믿어 준 마음이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고린도후서 7:13-16)

오늘의 말씀

[디도의 기쁨, 온전한 신뢰] (우리말성경)
7:13 이로 인해 우리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가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더욱 기뻐하게 됐습니다. 그는 여러분 모두로 인해 심령에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7:14 내가 여러분에 대해 디도에게 무슨 자랑한 것이 있다 할지라도 나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었던 것처럼 우리가 디도에게 한 자랑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7:15 디도는 여러분 모두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받아들여 주고 순종한 것을 기억하며 여러분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7:16 나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배경 설명

고린도후서 7장 후반부는 하나의 긴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마케도니아에 도착한 바울은 밖으로는 다툼, 안으로는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디도가 와서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전했고, 바울은 그 소식으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하나님은 사람의 발걸음으로 위로하십니다, 고린도후서 7:2-7). 어제 본문에서는 바울이 눈물로 써 보냈던 엄한 편지를 돌아보며, 그 편지가 남긴 근심이 고린도 교인들을 회개로 이끌었다고 기뻐했습니다(후회로 끝나지 않는 근심, 고린도후서 7:8-12). 오늘 본문은 그 긴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13절은 “이로 인해 우리는 위로를 받았습니다”로 시작합니다. 앞에서 말한 모든 일, 곧 고린도 교인들의 회개와 간절함과 바울을 향한 사랑이 위로의 이유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여기서 위로 하나를 더 얹습니다. 디도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기쁨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받은 위로만으로도 충분했을 텐데,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새 힘을 얻고 돌아온 것을 보며 더 크게 기뻐합니다. 위로 위에 기쁨이 겹쳐진 셈입니다.

디도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사도행전에는 그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바울의 편지에는 여러 번 등장합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이었고(갈라디아서 2:3),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 회의에 올라갔던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를 “내 동료요, 여러분을 위한 내 동역자”(고린도후서 8:23)라고 부르고, 나중에는 크레타 섬의 교회를 맡길 만큼 믿었습니다(디도서 1:4-5). 바울이 가장 까다로운 교회에 가장 어려운 때에 보낸 사람이 디도였다는 사실은, 바울이 그를 얼마나 신뢰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디도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 기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갑니다. 디도가 고린도로 간 것은 쉬운 심부름이 아니었습니다. 바울과 교회 사이의 관계가 크게 상해 있었고, 디도는 바울의 엄한 편지를 들고 갔거나 그 편지 직후에 그 교회를 찾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냉담하게 맞을 수도 있었고, 아예 문을 닫아 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 교인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디도를 맞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떠난 길이 생각지 못한 기쁨으로 끝난 것입니다.

14절에서 바울은 디도를 보내기 전에 있었던 일을 하나 밝힙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고린도 교인들을 “자랑”했습니다. 관계가 틀어진 상황에서도 바울은 그들에 대해 좋은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들이 결국 바른길로 돌아올 사람들이라고 믿고, 그 믿음을 디도에게 말해 두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꽤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교인들이 바울의 기대를 저버렸다면 바울은 디도 앞에서 체면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인들의 반응이 바울의 말을 사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부끄럽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14절 뒷부분에는 바울다운 한마디가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었던 것처럼” 디도에게 한 자랑도 사실이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의 어떤 사람들은 바울이 말을 쉽게 바꾸는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바울이 방문 계획을 바꾸자 그것을 꼬투리 삼았던 것입니다(1:15-18). 바울은 지금 조용히 말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도 진실을 말했고, 여러분에 대해서도 진실을 말했다고 말입니다. 바울의 말은 앞에서나 뒤에서나 같았습니다.

15절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라는 표현은 바울이 자주 쓰는 말입니다. 그는 고린도에 처음 갔을 때 자신이 “연약하고 두렵고 떨리는 가운데” 있었다고 고백했고(고린도전서 2:3), 빌립보 교인들에게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구원을 이루십시오”라고 권했습니다(빌립보서 2:12). 이 말은 겁에 질린 상태를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진지함, 자기를 낮추는 겸손을 가리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디도를 바울이 보낸 사람으로, 더 나아가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으로 진지하게 맞았습니다.

16절은 짧지만 고린도후서 1장부터 7장까지의 큰 단락을 마무리하는 문장입니다. 바울은 이 앞부분에서 자기 사역을 변호하고, 깨어진 관계를 되짚고, 화해를 간청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나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문장은 동시에 8장으로 넘어가는 다리이기도 합니다. 8장부터 바울은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돕는 연보 이야기를 꺼내는데, 그 일을 다시 디도에게 맡깁니다(8:6, 16-17). 신뢰가 회복되었기에 다음 일을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전체의 흐름은 고린도후서 개론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쉽게 풀어보는 주요 단어

  • 위로: 원어 파라클레시스. 곁에 불러 세워 힘을 북돋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장부터 이 편지를 꿰뚫는 핵심 단어입니다.
  • 즐거워하다: 원어 카라. 기쁨을 뜻합니다. 13절에서 디도의 기쁨과 바울의 기쁨이 한 문장 안에 겹쳐 나옵니다.
  • 새로운 힘을 얻다: 원어 아나파우오. 쉬게 하다, 숨을 돌리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할 것이다”(마태복음 11:28)고 하실 때 쓰신 말과 같은 동사입니다.
  • 심령: 원어 프뉴마. 여기서는 사람의 가장 깊은 속마음을 가리킵니다.
  • 자랑하다: 원어 카우카오마이. 무언가를 높이 여기며 자신 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 자랑은 경계했지만, 사람들을 향한 믿음을 담은 자랑은 기꺼이 했습니다.
  • 부끄럽다: 원어 카타이스퀴노. 체면을 잃다, 기대가 무너져 민망해지다라는 뜻입니다.
  • 사실: 원어 알레테이아. 진리, 참됨입니다. 말과 실제가 어긋나지 않는 것입니다.
  • 두렵고 떨리는 마음: 원어 포보스 카이 트로모스. 겁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일을 진지하게 대하는 겸손한 태도입니다.
  • 애정: 원어 스플랑크나. 본래 “창자, 내장”을 뜻하는 말로, 몸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사랑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다”고 할 때 쓰인 말과 같은 뿌리입니다.
  • 신뢰하다: 원어 싸레오. 담대하다, 마음 놓고 믿다라는 뜻입니다. 의심 없이 기대어도 되는 상태입니다.

주목해볼 표현

  1.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가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7:13)
    • 바울의 기쁨은 자기 문제가 풀린 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동역자가 기뻐하는 모습이 그의 기쁨을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 남의 기쁨을 내 기쁨으로 누릴 줄 아는 마음은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2. “그는 여러분 모두로 인해 심령에 새로운 힘을 얻었습니다” (7:13)
    • 디도를 쉬게 한 것은 좋은 환경이 아니라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회개와 환대가 지친 사역자에게 숨 쉴 틈을 주었습니다.
    • 우리도 누군가에게 쉼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3. “나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7:14)
    • 바울은 관계가 상한 상황에서도 고린도 교인들을 좋게 말했습니다. 그 믿음은 결국 부끄러움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 사람을 믿어 주는 일에는 위험이 따르지만, 그 믿음이 사람을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4.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를 받아들여 주고” (7:15)
    • 고린도 교인들은 디도를 가볍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전하는 말을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받았습니다.
    • 회복된 관계는 상대를 다시 귀하게 여기는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5.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7:16)
    • 깨어졌던 신뢰가 다시 세워졌습니다. 고린도후서 1-7장의 긴 변호와 간청이 이 한 문장으로 마무리됩니다.
    • 신뢰가 회복되면 다음 걸음을 함께 내디딜 수 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

  1. 위로 위에 겹쳐진 기쁨 (7:13).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회개로 위로를 받았고, 그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이 더해져 더욱 기뻐했습니다. 한 사람의 회복이 여러 사람의 기쁨으로 번져 갑니다.
  2. 사람을 쉬게 하는 공동체 (7:13). 무거운 마음으로 고린도에 간 디도는 교인들 덕분에 심령에 새 힘을 얻었습니다. 교회는 서로에게 쉼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3. 부끄럽지 않게 된 자랑 (7:14). 바울은 디도에게 고린도 교인들을 자랑했고, 그들의 반응이 그 자랑을 사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바울의 말은 앞에서나 뒤에서나 진실했습니다.
  4. 진지함으로 맞이한 손님 (7:15). 고린도 교인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디도를 맞고 순종했습니다. 그 모습을 기억할 때마다 디도의 마음은 그들을 향해 더 깊어졌습니다.
  5. 다시 세워진 신뢰 (7:16). 바울은 이제 고린도 교인들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게 되어 기뻐합니다. 그 신뢰는 8장에서 시작될 새로운 섬김의 바탕이 됩니다.

오늘 이 말씀 앞에서

이 짧은 본문을 읽다 보면 마음이 조금 환해집니다. 고린도후서는 대부분 아픈 이야기입니다. 오해와 비난, 눈물의 편지, 틀어진 관계, 밤잠을 설치게 하는 걱정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는 그런 그늘이 없습니다. 위로, 기쁨, 새 힘, 애정, 신뢰 같은 단어들이 연달아 나옵니다. 긴 겨울 끝에 창문을 열고 처음으로 따뜻한 바람을 맞는 것 같은 장면입니다. 그리고 그 장면은 우리에게 몇 가지 질문을 건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나는 다른 사람의 기쁨을 함께 기뻐할 줄 아는가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 문제가 풀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디도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크게 기뻐했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남의 기쁨을 온전히 기뻐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이 잘되면 축하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서늘해지고, 비교가 먼저 고개를 듭니다. 그러나 사랑은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며 내 기쁨이 커지는 경험입니다. 바울은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로마서 12:15)고 썼는데, 오늘 본문에서 그 말을 몸으로 살아 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나는 누군가에게 쉼이 되는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디도는 무거운 짐을 지고 고린도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 짐을 내려놓게 해 준 것은 고린도 교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을 쉬게 하겠다고 하셨는데, 그 쉼은 때로 사람을 통해 옵니다. 마음을 열고 들어 주는 사람, 진지하게 받아 주는 사람,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손을 내미는 사람 곁에서 우리는 숨을 돌립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우리 곁에서 숨을 돌리고 있을까요, 아니면 더 긴장하고 있을까요?

세 번째 질문은 나는 사람을 어떻게 말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과 관계가 상해 있을 때에도 디도 앞에서 그들을 좋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대로 하기 쉽습니다. 서운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의 허물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잠시 시원해지는 것 같지만, 관계는 점점 더 멀어집니다. 바울은 아직 결과를 모르는 상황에서 사람을 믿어 주는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순진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 안에서 일하실 것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은 결국 그 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물론 믿어 주는 일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바울의 자랑이 빗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믿어 주었다가 실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쉽게 믿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다른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누군가 나를 믿어 주었다는 사실이 나를 바르게 서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이 자기들을 디도에게 자랑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을 것입니다. 그때 그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자기들이 가장 부끄러운 모습이었을 때에도 바울이 그들을 믿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은 그 사랑에 더 깊이 감동했을 것입니다.

네 번째 질문은 내 말은 앞에서나 뒤에서나 같은가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었던 것처럼” 디도에게 한 말도 사실이었다고 말합니다.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의 말에는 무게가 실립니다. 신뢰는 이렇게 쌓입니다. 큰 약속 한 번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말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확인될 때 조금씩 자랍니다.

마지막으로 16절 앞에 머물러 봅니다. “나는 여러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이 문장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과 기다림이 있었는지 우리는 고린도후서 앞부분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깨어진 신뢰가 회복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상처를 덮어 두는 것으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정직한 말과 회개와 기다림을 지나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길 끝에는 이런 고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믿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고백입니다. 지금 신뢰가 깨어진 관계 속에 있다면, 이 본문은 그 관계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소망을 줍니다.

오늘 이 말씀 앞에서 이렇게 기도해 봅니다. 주님, 다른 사람의 기쁨을 제 기쁨으로 누리게 하소서.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숨을 돌릴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이 없는 자리에서도 그들을 믿어 주는 말을 하게 하소서. 깨어진 관계가 있다면 다시 신뢰할 수 있게 되는 날까지 정직하게 기다리게 하소서.

내 삶에 적용하기

  1. 다른 사람의 좋은 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이번 주에 주변 사람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짧게라도 축하의 말을 건네 보십시오. 비교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 사람의 기쁨에 마음을 보태 보십시오.
  2. 누군가에게 쉼이 되어 주기. 요즘 지쳐 보이는 사람을 한 명 떠올려 보십시오. 조언보다 들어 주는 시간을 내어 주고, 그 사람이 숨을 돌릴 수 있도록 곁에 있어 주십시오.
  3. 없는 자리에서 좋은 말 하기. 서운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의 허물 대신 장점을 한 가지 말해 보십시오. 바울처럼 그 사람 안에서 일하실 하나님을 믿는 연습입니다.
  4. 앞과 뒤의 말을 맞추기. 오늘 내가 한 말 가운데 그 사람 앞에서라면 하지 못했을 말이 있었는지 돌아보십시오. 있었다면 다음에는 앞에서도 할 수 있는 말만 하겠다고 다짐해 보십시오.
  5. 깨어진 신뢰를 위해 기도하기. 신뢰가 깨어진 관계가 있다면 그 사람의 이름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서두르지 않되 포기하지 않고, 회복의 날을 기다리는 마음을 하나님께 맡겨 보십시오.

생각해보기

  1. 최근에 다른 사람의 기쁨 때문에 내 마음이 기뻤던 적이 있는가? 반대로 남의 기쁨 앞에서 마음이 불편했던 적은 없는가?
  2.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나와 있을 때 쉬는가, 긴장하는가?
  3. 나는 사람들이 없는 자리에서 그들을 어떻게 말하는 편인가?
  4. 누군가 나를 믿어 주었기 때문에 바르게 설 수 있었던 경험이 있는가?
  5. 지금 다시 신뢰를 쌓아 가야 할 관계가 있다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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