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소로 가는 길 – 고독 속에서 얻은 결단_사도행전 20장 13-16절
홀로 걸은 바울
밀레도 설교가 보여주는 바울의 마음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사명을 위한 결단
우리에게 주는 교훈
왜 우리는 순종이 어려울까? “순종하겠습니다.” 우리는 예배 중에, 기도하면서, 이 고백을 수없이 합니다. 그런데 예배당 문을 나서면 어떤가요?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내 자존심이 상할 때, 내가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 또 한 번 용서하고 또 한 번 양보해야 할 때, 우리 마음속에서 터져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나는요?” 왜 맨날 나만 희생해야 하나요? 왜 나만 사과해야…
바울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배설물 같이 여긴다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는 그것을 사용하여, 자신이 만난 예수를 증언하는데 사용하였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학벌, 능력, 자격, 꿈)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진짜 목적이다. 위기가 기회가 되다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위기를 맞았다. 그는 예루살렘에 도착한 후 야고보의 조언을 따라 성전에 가서 정결례를…
“어찌하여 그렇게 울면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십니까? 나는 예루살렘에서 묶이는 것뿐만 아니라 주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죽는 것까지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21:13) 성령의 경고, 엇갈린 반응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두로를 거쳐 가이사랴에 도착한 바울 일행 앞에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바울의 허리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과 발을 묶으며 상징적 행동으로 예언했습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에서…
공교롭게도 오늘 새벽기도회에서 로마서 12장 1-2절로 설교했다. 로마서 12장으로만 벌써 세 번째 새벽기도회 설교다. 다른 예배들까지 합치면 여섯 번째다. 그럼에도 이 본문은 여전히 나를 도전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설교를 준비하고 전하면서도, 이 말씀이 단지 영적 수사나 아름다운…
중국 길림성에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선교를 다녀왔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윤동주 생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윤동주가 나고 자란 그곳에서 그가 남긴 작품들을 읽으며 그의 순수한 신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가, 바울의 고백 속에서 윤동주와 같은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행23:1, 쉬운성경] 바울이 유대 공의회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벨릭스 각하! 우리는 각하 덕분에 오랫동안 평화를 누려 왔으며…” 사도행전 24장에 등장하는 법률가 더둘로의 말입니다. 매끄럽고 능숙한 그의 말솜씨는 오늘날 사회생활 잘하는 회사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이 칭찬이 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진심일까요, 아니면 목적을 위한 수단일까요? 입에 발린 찬양 역사는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벨릭스의 통치는 평화롭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폭동과 반란이 끊이지 않던 시기였습니다….